이번주 나는솔로 14기 결말이 났다. 그들의 치열했던 삼각관계와 최종 선택은 놀라웠다.
14기에서 탄생한 최종커플을 알아보자.
영수♡현숙
영수와 현숙은 예상했듯 서로를 최종선택하며 결말이 났다. 초반 옥순과의 삼각관계가 있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이 탄생한 것 같다.
상철♡영자
의자왕 상철! 끝까지 옥순에게 여지를 두며 확고한 입장을 표하지 않았지만 최종선택은 영자에게 갔다. 보는 내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에 의아했지만 4명의 출연진이 계속해서 데이트를 신청할 만큼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게 아닐까..
영자는 결국 경수와는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후 상철과의 데이트를 통해 성숙한 면모를 많이 보여줬고 결국 상철과의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경수♡영숙
경수는 초반 영자를 선택하여 데이트를 나갔지만, 데이트에서 대화를 이어가기 불편함을 느끼고 영숙으로 노선을 변경했고 구애에 성공했다.
영숙은 초반 모지리 삼형제에 들었지만 가면 갈수록 많은 남자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광수, 영호, 경수가 계속해서 데이트를 신청하고 노력했지만 상철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던 찰나, 경수가 날린 회심의 일격 앨범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 뒤 경수를 최종 선택했다.
이렇게 나는솔로 14기는 16화를 끝으로 세커플을 탄생시켰고, 다음 주 15기도 상당한 기대가 된다.
출처 : SBS, SBS Plus